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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 '

2015년 6월 30일 ~ 7월 11일

대안공간 싹 

김가희, 임은경, 심규리 , 서상희

 

Tripod 는 각자 다른 소재로 작업하는 4명이 서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아트 프로젝트 팀이다. tripod 의 첫 프로젝트 < 집,식물, 이슈>라는 각각의 소재를 연결하여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안부를 묻는 <집에 식물 이ㅆ슈?>라는 타이틀로 시작하였다. 이번 ' '△+사이='' 전시는 '사이'라는 단어 중심으로 다름과 다름의 빈틈 속에 사이라는 공간이 생겼교, 그 '사이'라는 공간을 tripod 만의 방식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사이'의 사전적 의미로는, 한 곳에서 다른 곳까지 한 물체에서 다른 물체까지의 거리나 공간 또는 서로 맺는 관계를 뜻한다. 어떤 공동 작업을 만들어 내는 방식보다 서로의 작업 속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같이 공유하는 방법으로 처음 전시에서 현대인들에게 안부를 물었다면, 이번 전시는 팀원 서로가 서로에게 안부를 묻는 것이다.
김가희 작가는 심규리 작가의 선을 긋는 추상작업을, 
심규리 작가는 임은경 작가의 내면적, 사회적 이슈를,
임은경 작가는 서상희 작가의 어릴 적 추억 속 집이라는 공간을 재해석하며,
서상희 작가는 김가희 작가의 우리들이 일상 속 식물의 모습으로
작가와 작가 사이에서 너와 나 사이가 합쳐져 무언가가를 무한대로 나오는 콜라보레이션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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